이준석 "생방송 하버드 졸업 인증, 전한길 선처는 없다"[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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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대담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하버드 동문 사이트, 성적표까지 공개
중국어 이수? 하버드는 외국어 유도
전한길 부정 이유? 장사를 못하니까
하버드 인증 보여줘도 '아포스티유'
동문회도 피싱 사이트라 우길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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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개혁신당 이준석 당 대표와 함께 유튜브 연장 방송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특별히 연장방송하는 이유는 전한길 씨가 이준석 대표에 대해, 하버드 학력 위조설에 대해 계속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한번 하버드 동문 사이트에 들어가서, 또 하버드 졸업을 인증하는 부분을 저희가 한번 보여드리고자 기획을 했습니다.

아까 처음 시도했다가 패스 키 그 부분 때문에 약간 멈췄었는데 그 부분을 이제 풀고 저희가 진행을 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그 부분을 이제 진행을 해도 될까요? 대표님?  

◆ 이준석> 제 핸드폰에서 로그인되는데 이게 지금…

◇ 박재홍> 지금 또 이게 본인 노트북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 회사 노트북으로 진행을 하고 있어서 인증 절차가 잘 진행이 되면, 그만큼 이게 정말인 거를 인증하기 위해서는 인증 절차가 필요한 거죠.

◆ 이준석> 그렇죠
 
◇ 박재홍> 그래서 인증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그 전한길씨가 아포스티유 얘기하거든요. 아포스티유는 뭔가요?

◆ 이준석> 저도 잘 모릅니다. 이게 외교적으로 뭔가를 이제 공증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번에 제일 웃긴 기사가 뭐냐면요. 좀 찾아주시면 좋겠는데 중국 유학생 100명 정도가 아포스티유 받은 문서를 갖고 왔는데 알고 봤더니 뭐 '졸업장이 위조였다'
 
◇ 박재홍> 그래서 나가고 도망가고 뭐 했다는 거 아니에요?
 
◆ 이준석> 그런데 되게 웃긴 건 뭐냐면 전한길 씨는 아포스티유인가 뭔가를 받아오면은 받아들이겠다면서 그러는데 정작 그거 받아온 사람들 100명이 지금 이제 그거  

◇ 박재홍> 로그인이 됐군요. 로그인 됐으니까 화면 보여주세요. 됐어요. 됐어요

◆ 이준석> 이게 하버드 동문 사이트, 하버드 알룸나이라고…  

◇ 박재홍> 하버드 알룸나이, 하버드 졸업생이라는 뜻입니다.

◆ 이준석> 이준석 '앤디(Andy)'가 이제 돼 있고 'AB' 이게 학사 졸업이라는 뜻이고 2007학번이고요. 이런 게 다 나오고 퀸시 하우스(Quincy House)가 제 기숙사고요. 여기는 이제 '컴퓨터 사이언스'라고 나오는데 또 다른 사이트를 하나 보여드릴 텐데요.

◇ 박재홍> 조금 더 보여주세요. 너무 힘들게 로그인해서 들어갔는데 이거 금방 지나가면 다시 한 번 보여주세요. 이준석의 이름, 준석 "앤디" 리(Jun Seok "Andy" Lee)인데 "앤디"라는 거 이제 하버드에 보면 수업 시간에 영어 이름으로 콜링을 할 수 있는 그때 이제…
 
◆ 이준석> 이름 발음하기 어려운 건 이렇게 하고요.  

◇ 박재홍> "앤디" 이렇게 하는 거죠. 아무튼 하버드 동문 사이트 다시 한 번 보여주세요. 그래서 '준석' 해가지고 들어가지는 장면을 또 이분들에게 보여줘야 되니까.
 
◆ 이준석> 그래요?
 
◇ 박재홍> 자, 보세요. 자, 하버드 동문 사이트 들어갔다.
 
◆ 이준석> 들어간다.
 
◇ 박재홍> 자, 들어갔어요. 들어갔어요  

◆ 이준석> 또 패스키 해야 돼?  

◇ 박재홍> 이거 어렵네요.  

◆ 이준석> 그러니까 이 어려운 인증 과정을 거쳐가지고 들어가는 겁니다.  

◇ 박재홍> 네, 패스키 됐어요. 연결 중.  

◆ 이준석> 생체 인식까지 해 가지고. 이제 생체 인식도 그거 했다고 하겠죠. 그래가지고 이거는 이거고.  

◇ 박재홍> 인증됐고 또 지금 어디 들어가는 거예요?  

◆ 이준석> 이제 이거 보면은. 이거를 왜 보여주고 앉아 있어야 되는지 제가 이해가 안 가는데.  

◇ 박재홍> 이건 무슨 사이트인가요? 아까는 동문 사이트였고.
 
◆ 이준석> 이거는 성적표 이런 것을 나중에 조회해 볼 수 있는 사이트거든요.  

◇ 박재홍> 그렇군요. 성적표. 또 이준석 대표의 대학 시절 성적표를 우연히 보게 됐습니다.
 
◆ 이준석> 이건 제가 학비 안 낸 게 있으면 나오는 거고요. 제가 띄워드릴 테니까 우선 잠깐 이거 껐다가, 잠깐 화면 내렸다가 제가 PDF를 띄운 다음에 제가 갈게요. 여기 왼쪽에 보시면 2003년에 서울과학고등학교에서 어드밋(Admitted) '입학되었다' 그리고 에이비 (AB Degree)를 2007년 6월에 받았다.  

필드(Field)는 '컴퓨터 사이언스 앤 이코노믹스' 그리고 랭귀지 사이테이션(Language Citation)은 인 차인니스(in Chinese) 수업에서 어학 우수자가 됐다. 보시면은 캠브리지 매사추세츠(Cambridge, Massachusetts), 퀸시 하우스(Quincy House) 이게 기숙사 이름이고 이런 거예요. 그런데 이거를 가지고 다 보여줘도 이제 난리인 거죠.  

◇ 박재홍> 네, 학점 안 보이셔도 되고 어떤 과목 이수했는지만 살짝 한번 내려주세요. 코스 타이틀 (Course Titles), 2003년에 처음 들으셨던 과목이. 1학년 1학기 때.  

◆ 이준석> 수학. 이게 선형대수학. 그다음에 여기가 비교정치학 개론. 이게 요즘 유명한 스티븐 레비츠키(Steven Levitsky) 교수가 했던 거거든요.

◇ 박재홍>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 이준석> 그리고 작문 수업. 그리고 투 코리아스(The Two Koreas) 이것도 카터 에커트(Carter J. Eckert)라고 유명한 교수님이고요. 이건 컴퓨터 사이언스. 이것도 작문. 작문이 많아요. 여기는 해석학이니까. 미적분학이고. 여기는 1학년 때 제가 생물학을 할까 생각했었어요. 그때 게놈 프로젝트 이런 게 유명해가지고 여기는 그렇게 했었고 여기 보면 다 나오네요.'인포메이션 매니지먼트' 이게 정보학.  

◇ 박재홍> 컴퓨터 하시는 분들 많이 하는.  

◆ 이준석> 예. 그래서 이게 뭐냐면은 데이터베이스 만드는 수업이고. 여기가 이제 어학. 그다음에 이게 인터넷 연구. 그래프. 그리고 그리스. 여기도 교양이죠. 경제학 이런 거죠.  

◇ 박재홍> 경제학 원론. 이제 보셨죠? 여러분?  

◆ 이준석> 이게 얼마나 웃기냐면요. 그러니까 이분들이 계속 의혹 제기한 게 뭐냐면 제가 중국어 수업 많이 했다고 그러는데 중국어는 저거예요. 하버드 대학교 다니면은요. 어학을 하나 정도는, '랭귀지 사이테이션'이라고 떴잖아요. 그걸 하도록 권장을 해요. 그런데 보통 여기 보면 '랭귀지 사이테이션 인 차이니스'라고 이걸 받잖아요.

'랭귀지 사이테이션'을 보통 받게 유도하는데 한국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게 보통 뭐 프랑스어나 아니면은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중에 선택하거든요. 그런데 한국 사람이 한국어 선택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그건 오히려 굉장히 불명예스러운 선택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중국어를 많이 선택하죠. 근데 그거 중국어 선택했다고 무슨 뭐 '중국어로 졸업했니' 이런 얘기하는데 하버드는 중국어 전공이 없습니다.  

◇ 박재홍> 그런데 또 전한길 씨의 주장에 따르면 '재학할 당시 하버드는 경제학 학사에 대한 복수 전공 제도가 자체가 없었다. 학사 학위 취득을 위해서는 4년간 16개 과목을 이수하고 졸업 시험을 치러야 되는데 이준석 대표는 5개의 과목만 이수해서 학위 취득 자격이 미달된다'라는 게 전한길 씨의 주장입니다.  

◆ 이준석> 그러니까 그거는 이제 학사 과정을 모르고 하는 얘기고요. '컴퓨터 사이언스'라는 것은 예를 들어서 제가 데이터베이스도 듣고 운영 체제도 듣고 다 이렇게 듣고요. 거기에 통계학, 그리고 아까 봤던 '인터넷 테크놀로지' 그다음에 뭐 '미적분학' 이런 게 다 저희는 전공을 위한 과목으로 인정이 됩니다.

그리고 하버드가 이제 보면요. 하버드는 한 학기에 4개 수업만 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대학 다니는 거에 비해서 수업 수가 적습니다. 대신 수업 하나의 시수가 되게 많고요. 그래 가지고 보통 전체 듣는, 졸업할 때까지 듣는 게 32개밖에 수업이 안 돼요. 그런데 저는 그것보다 많이 들었습니다. 35개 들었을걸요? 그러니까 그거는 들여다보면 다 아는 거고, 그러니까 경찰들은 이거 보면 얼마나 웃기겠냐고요. 그러니까 전한길 씨가 하는 얘기들 지금 뭐 하나도 검증이 안 되는 것들인데.  

◇ 박재홍> 그렇군요. 그리고 이제 졸업한 전공 명칭이 'CS/Econ' 이렇게 쓰는 것에 대해서 이것도 위조 아니냐 이렇게 주장하는데요?  

◆ 이준석> 있잖아요. 지금 제가 이제 보여드리는 것 중에 그대로 있잖아요.  

◇ 박재홍> 그러니까 '필드'에 '컴퓨터 사이언스 엔 이코노믹스'라고 명확히 표기가 돼 있기 때문에 이 주장은 당연히 반박이 되는 것이다?  

◆ 이준석> 원래부터 이게 됐고요. 제가 이거를 옛날에 페이스북에 올렸어요. 그런데 이거를 그때 못 본 분들이 이제 전한길 씨가 그러니까 우르르 해 가지고 또 '뭐 있나 보다?' 하는 건데 더 황당한 건 뭐냐면 공직선거법이에요. 학력을 부풀리는 것도 당연히 위법이고요. 줄이는 것도 위법입니다.

제가 '컴퓨터 사이언스 앤드 이코노믹스'인데 '컴퓨터 사이언스'라고만 적어도 허위 학력입니다. 이게 되게 특이한 거예요. 그래서 제가 선관위에 계속 물어봅니다. 그때도 '어떻게 써야 됩니까?' 그런데 '컴퓨터 사이언스 앤드 이코노믹스'라고 여기 졸업장에 나와 있으면은, 졸업 증명서에 나와 있으면 그렇게 적는 게 맞다.  

◇ 박재홍> 그러니까 우리 한국 대학 환경에서 보면 컴퓨터 학과가 있고 경제학과 전공이 있으니까 이 '컴퓨터 학과와 경제학 전공이 어떻게 동시에 존재할 수 있냐?' 이러한 또 혼동이 있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게 동시에 존재할 수 없다 증명해라' 뭐 이런 주장인 거죠?  

◆ 이준석> 그러니까 이거를요 뭐라 해야 될까요? 하버드, 우리가 보통 외국 대학에서 전공을 '메이저'라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하버드는 메이저도 없습니다. 사실은 하버드는 콘센트레이션(Concentrations)이라고 하거든요. 조금 차이가 있어요. 그러니까 이런 학제의 차이를 전혀 모르고 그냥 계속 이제 갖다 부어 가지고 의혹 제기하고 이렇게 하는 건데요. 제가 지금 로그인하는 걸 전한길 씨한테, 그때 그 부정 선거 토론할 때 보여주겠다고 했는데 그때 안 보겠다고 한 거 아니에요.
 
◇ 박재홍> 왜 안 본다고 했을까요?

◆ 이준석> 보면 장사 못하니까 더 이상. 그런 거죠.  

◇ 박재홍> 그러면은 선처는 없습니까? 이 관련 사항에 대해서도 형사적으로 해결하시려는 건데.  

◆ 이준석> 그러니까 처음에 아포스티유 이런 얘기해가지고, 아니 아무리 저 절차를 봐도 아포스티유라는 것 때문에 문서의 진위나 이런 것들이 확인이 안 되는데요. 오히려 하버드에서 이걸 발급하는 절차를 보여주면 진위가 허용되고, 제가 애초에 보여준 졸업장과 졸업 증명서가 하버드가 권장하는 경로예요.  

◇ 박재홍> 저 하버드 알럼나이 사이트 자체가, 사실은 저도 하버드 대학원을 나와서 학교에서 발행한 이메일로 인증 절차가 안 되면 저 사이트에 들어갈 수 없는 거잖아요.  

◆ 이준석> 한번 검색해 볼까요? '재홍'으로 돼 있나?  

◇ 박재홍> (웃음) 대학원도 나와요?  

◆ 이준석> 나올 텐데? 모르겠어요. 스펠링이 뭐로 돼 있어요?  

◇ 박재홍> 'JAEHONG'
 
◆ 이준석> 띄어쓰기 돼 있어요?
 
◇ 박재홍> 'JAE-HONG' 으로 돼 있나? 박재홍 학력 위조설 나오겠는데? (웃음)  

◆ 이준석> 오. 엉뚱한 사람 위조설이 나오는데?  

이준석 대표, 최고위 모두발언. 연합뉴스이준석 대표, 최고위 모두발언. 연합뉴스◇ 박재홍> 어? 있어 있어. 제 이름이 나옵니다.

◆ 이준석> 오, 앵커 인 시비에스 (Anchor in CBS) 한 번도 로그인하지 않았어. '네버(Never)'  

◇ 박재홍> 지금 한 번도 로그인 해 본 기억이 없어요. 이준석 대표 때문에 제가 졸업 후 처음 로그인을 해 봤네.  

◆ 이준석> 혹시 기억나는 하버드 사람 있어요?  

◇ 박재홍> 우리 반기문 총장님만 해볼까요?

◆ 이준석> 이름 특이해 가지고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 박재홍> '기문 반' 이거 안 나오나?
 
◆ 이준석> 오! '히스 엑설런시 기문 반'(His Excellency Ki-moon Ban)
 
◇ 박재홍> 나오네요. 나오네요. 나왔어요.

◆ 이준석> 역시 한 번도 로그인하지 않으셨지만 하버드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역시 또 세 분의 졸업생. 하버드 동문 사이트에 저도 인증이 됐으니까.  

◆ 이준석>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안심하지 마십시오. 전한길 씨는 이런 거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지 박재홍 위조설은 나올 수 있다라는 점.  

◇ 박재홍> 2011년 연말에 하버드 전체 송년회가 있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또 이준석 대표를 처음 만난 게 2011년 12월 말에. 하버드 총동문회의 같은 테이블에 있었어요.  

◆ 이준석> 그때 기억납니다. 그리고 그때 그 행사를 주관하셨던 분이 또 박진 장관하고 강용석 총무였던가요?  

◇ 박재홍> 그때 총무는 강용석 총무가 아니었는데 그 박진 회장께서 '요즘 하버드 동문들의 방송인 활약이 굉장히 활발합니다' 하면서 두 분을 언급했는데 '이준석 비대위원과 강용석 의원의 활약이 많다' 그러니까 두 분을 언급했더니 기억이 납니다. 제가 또 만났어요. 그러니까 여러분, 위조 아닙니다. 이준석 대표랑 하버드 컬리지 출신 졸업생을 많이 만났기 때문에 네 저도 인증해 드립니다. 공격하려면 좀 합리적인 공격을 해 주시고. 공격하세요. 그런데 허위 사실로 공격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위험해지시기 때문에  

◆ 이준석> 선처해 드리기가 되게 힘들게 됐어요. 너무 많이 해가지고.  

◇ 박재홍> 실시간으로 많이 또 댓글로 '박재홍도 위조다'라고 또.  

◆ 이준석> 위조죠. 당연히 전한길 씨 입장에서는 이거 사이트 전체가 피싱 사이트라고 할 텐데.  

◇ 박재홍> 저희가 이것만 하면 서운하니까 현안 하나만 물을게요. 쌍방울 조작 기소 의혹과 관련해서 또 서민석 변호사가 박상용 검사 녹취록 원본을 검찰에 냈습니다. 이제 국민의힘 측이나 박상용 검사 측은 '이게 짜깁기다' 하면서 증언을  

◆ 이준석> 그런데 짜깁기가 나중에 법정에서 증거 능력이 없을 거예요. 그러니까 전체 원본을 제출해야지만이 판사가 의미 있게 받아들일 텐데. 그렇기 때문에 저는 서민석 변호사라는 분도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 녹취의 시점이 언제겠습니까? 한참 전이잖아요. 이게 그렇게 전체로서 의미가 있는 거라면은 대선 때 내놨겠죠.

 그때가 이재명 후보 그리고 또 이화영 부지사가 제일 힘들 때 아닙니까? 거기서 이기면 다 얻는 것이고 아니면 망하는 건데 그때 이 필살의 비기를 안 꺼냈다는 거는 완결성이 떨어진 뭔가가 있는 거예요. 다 열었을 때 본인들에게 불리한 내용도 있을 것이고 이렇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거기 때문에. 지금은 그런데 정권이 바뀌었으니까 '내 마음대로 내고 싶은 것만 내야지' 이럴 수도 있겠죠.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왼쪽)과 서민석 변호사가 6일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관련 박상용 검사 녹취 증거 제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왼쪽)과 서민석 변호사가 6일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관련 박상용 검사 녹취 증거 제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박재홍> 서민석 변호사 얘기는 '자기는 있는지 몰랐는데 천우신조로 복구가 돼서 발견했다. 내 파일에 들어가서 발견했다' 이렇게 이분은 말씀하셨는데.  

◆ 이준석> 뭐 그걸 믿을지는 뭐 국민들이 알아서 할 거라고 보고요. 그런데 제가 봤을 때는 천우신조로 갑자기 그걸 왜 뒤져봅니까? 저는 약간 그건 좀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보고요. 이게 왜 그럼 대선 때 안 나왔을까?
 
◇ 박재홍> 지금 전쟁 추경 관련해서 대표님은 좀 비판 메시지를 내고 있습니다. '회사는 어려운데 회식비 쏘면서 2차는 부장들이 내라고 하는 식이다' 왜 그렇습니까?  

◆ 이준석> 지금 보면은 대한민국에서요. 매칭 사업이라고 하죠. 보통 국비로 얼마를 쓰면, 복지 비용 같은 것도요. 지방비를 얼마 끌고 들어오게 되어 있어요. 그래가지고 이런 추경할 때 보면은 오히려 지방비를 재량 예산을 끌어다가 그런 국비 사업을 매칭해 줘야 되는 상황이 생기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1조 몇 천억 규모를 지방비로 매칭해 줘야되는 거예요.

그러면 지방 입장에서는 오히려 부담이죠. 우리는 이런 쪽을 쓸 생각이 없었는데 갑자기 이제 추경을 한다고 그래가지고 지방비가 늘어나게 되는. 그런데 이거를 예전에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에 런 지방비가 끌려들어가는 문제 때문에 오히려 비판하신 적이 있어요. 그러니까 당연히 사람은 앉은 위치에 따라서 좀 입장이 바뀌기도 하겠지만 적어도 지방 행정으로 박근혜 정부에 맞서면서 떴던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조금은 낯간지러운 얘기가 아니냐? 그런 걸 비판한 거고요.

 저는 이번에 추경을 보면은요. 오늘도 저는 TBS에 50억 원을 지원하는 문제. 이런 것 때문에 저희 과방위에서 사실 좀 파행이 됐는데 TBS의 어려움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마는 그 어려움이 유가 때문에, 아니면 전쟁 때문에 기인한 거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추경할 때마다 저희가 국민을 설득하려고 그러면 목적에 맞는 추경이 돼야 되는데 지금까지 들어왔던 민원 사항들 그냥 쌈짓돈 퍼주는 방식으로 가게 되면은 이거는 경기 부양이라는 목적에도 맞지 않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혜택이 가게 하겠다라는 것에도 맞지 않고. 그러니까 저는 유가 때문에 어려운 분들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보거든요.  

저는 TBS가 어려운 이유는 사실 교통방송이라는 체제 자체가 없어진 다음에 시정 홍보 방송으로 넘어갔고. 시정 홍보 방송이라는 것도 이제 시대적으로 그다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역할을 새로 찾을 것이냐? 이런 것이고 실제 TBS가 지금 50억 정도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해 가지고 이런 문제가 영구히 해결될 거냐? 그렇지 않거든요.

지금 TBS를 맡아서 경영해 보겠다는 다른 주체가 있기도 하고. 만약 그렇다면은 그분들이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고. 그분들이 아니라면 TBS는 어떤 자구적 노력을 할 것이냐에 대해서 국민적 공감대가 있고. 그럼 거기서 이제 그럼 어떻게 지원할 것이냐? 이런 게 가야 되는데. 지금은 '그동안 많이 어려웠다. 50억이면 되겠냐?' 뭐 이런 거거든요. 제가 봤을 때는 물론 이렇게 단순화해서 표현하면 또 TBS에서 기분 나빠하시겠지만은 더 이런 거를 잘 설명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봅니다.  

◇ 박재홍> 대표님 또 가셔야 된다고 그래서 이제 지방선거 앞두고 또 국민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을 것 같은데 마지막 그 말씀 짧게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이준석> 개혁신당이 지금까지 대선하고 총선하고 대선 치르면서 정말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 많이 했는데요. 불가능하다 하는 것을 계속 도전해 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에 정치가 바뀌길 바라신다면 새로운 선택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매번 같은 선택하시면서 정치가 바뀌길 바라는 거는 저는 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요. 새로운 선택을 했을 때 새로운 결과가 나온다. 이번에 개혁신당입니다.  

◇ 박재홍> 퇴원 후에 또 몸 아직 안 좋으실 텐데 출연 감사드리고요.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준석> 동문 인증하신 거 축하드립니다.  

◇ 박재홍> 이준석 개혁신당 당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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