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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초염'''' 급증…자가진단과 예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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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전후 스트레칭과 작업 중 정기적인 휴식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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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면 통증이 심해지는 건초염 환자가 최근 5년 새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건초염의 진단과 예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초염은 손가락, 손목 등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힘줄을 싼 활액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손가락과 손목을 많이 쓰는 중년의 가정주부가 걸리기 쉽다.

특히 손목 건초염 중 가장 흔한 드꾀르벵 병의 경우, 손자를 돌보는 할머니나 엄지를 많이 쓰는 뜨개질, 화초 가꾸기, 가위질, 골프, 컴퓨터 타자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 흔히 발생한다.

손목 건초염의 경우 대부분 간단한 진찰로 진단이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손목 건초염이 생긴 힘줄 부위에 통증이 있으며, 간혹 마찰음이 생기기도 한다.

양손 등을 맞대고 손목을 90도로 꺾은 자세를 1분 동안 유지했을 때 손이 저리면 건초염을 의심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초염을 예방하려면 작업 전후에 스트레칭을 하고 작업 중 정기적인 휴식을 취하면 좋다. 무리한 작업을 했다면 온, 냉찜질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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