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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출산부터 부정입학까지…비뚤어진 모성애 비판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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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박상아 등 자녀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약식기소

자료사진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부정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상아와 노현정 전 아나운서에 대한 비판 여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두사람은 자녀입학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지만 외국인학교 입학 처장과 공모해 전학 형식으로 외국인 학교에 입학시키려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부정 입학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자, 두 사람은 자녀를 다른 학교로 전학 시켰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부정 입학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지난 12일 인천지방법원은 박상아에게 혐의가 인정된다며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벌금을 내지 않으면 5만 원을 하루로 계산해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덧붙였다.

박상아는 처벌을 받았고, 노현정은 재판을 기다리는 상황이지만 이들의 비판하는 목소리는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한 때 호감형 배우였고,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아나운서가 비호감으로 전락한데에는 이들의 그릇된 자식 사랑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아울러 이들이 전 대통령과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면서 부정적인 일이 연루됐다는 자체에 대한 실망감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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