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등판 전경(사진=노동신문)
북한이 2012년 초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강원도 세포군 일대의 축산단지인 '세포등판'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강원도 세포군과 평강군, 이천군 일대에 조성한 '세포등판' 모습을 소개하고 '당의 웅대한 대자연 개조구상이 현실로 펼쳐지는 세포등판'이라고 소개했다.
북한은 김정은 제1비서가 스위스 유학 경험을 토대로 김정일 위원장의 유훈을 실현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세포등판에는 소, 양, 염소, 토끼, 돼지를 기를 수 있는 수 백동의 축사를 신축할 예정이다.
또 20여동의 현대적인 축산물가공기지, 저류지, 방목도로, 그리고 1,000여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