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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놓친 의류업체 회장 '신문지 폭행'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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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시각에 늦어 비행기 못 타게 되자 신문지 던져

(사진=이미지비트 제공)

 

유명의류업체 회장이 항공기 탑승을 못 하게 한다며 항공사 용역 직원을 신문지로 폭행했다는 논란에 휘말리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3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모 의류업체 회장 A 씨는 지난 27일 김포공항 국내선 탑승구에서 탑승 시각에 늦는 바람에 비행기를 못 타게 되자 항공사 용역직원을 신문지로 때렸다.

A 씨 일행은 여수에서 열리는 슈퍼모델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오후 3시 10분 여수행 비행기를 타려고 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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