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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또 티베트인 분신 시위…123명째 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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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티베트인 거주지에서 티베트 승려가 중국의 통치에 항의하며 분신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RFA는 11일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오후 6시30분께 칭하이(靑海)성 궈뤄(果洛) 티베트족자치주의 반마(班瑪)현에서 체링 걀(20)이라는 이름의 티베트 승려가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고 전했다.

걀이 분신하자 중국 경찰이 불을 끈 뒤 그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며 이후 상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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