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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칭부터 커피 심부름까지...’ 사회 초년생 직장 내 실수 TOP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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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무한도전 ‘무한상사’ 특집 편에서는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빅뱅의 지드래곤이 ‘정형돈’, ‘하하’ 등 선배를 통해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어리버리한 신입사원의 모습을 연출하여 보여준 바 있다.

그렇다면 실제 사회 초년생들의 모습은 어떨까?

매스컴 전문 취업포털 미디어잡이 내부 전문 취업 컨설턴트와 함께 ‘사회 초년생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비즈니스 예절 TOP 4’ 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1. “대리님, 수고하세요.” - 명령형 주의

직장 상사나 윗사람에게 ‘수고하세요.’라고 인사하는 경우를 가끔씩 볼 때가 있다.

‘수고하세요.’라는 말 자체를 일상에서 많이 쓰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쓰는 경우가 있지만 이 말은 명령형이므로 ‘수고했습니다.’ 대신 ‘애쓰셨습니다.’, 또는 ‘수고가 많으셨습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올바르다.

2. “과장님, 김대리님께서 전해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 압존법 주의

회사는 직급체제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상황별 존칭을 다르게 해야 한다.

자신의 상사보다 더 윗사람 앞에서 자기 상사를 칭할 때는 '님'자를 빼고 직책이나 직위만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면, ‘과장님, 김대리님께서 전해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대신 ‘과장님, 김대리가 전해 드리라고 했습니다.’로 표현하는 것이 올바르다.

3. ‘명함은 아랫사람이 먼저!’ - 명함 예절

입사 후, 첫 외부 미팅 시 자신의 명함을 언제 건네야 할지 고민스러울 때가 있다.

명함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먼저 건네면서 공손히 인사해야 한다.

명함을 건넬 때는 자신의 이름이 상대방에게 잘 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명함을 받은 뒤엔 상대의 명함을 읽는 것이 비즈니스 예의다.

4. ‘커피는 손님부터~’ - 외부 손님 응대

‘00씨~ 여기 손님 오셨는데 커피 좀 부탁해요.’ 라는 상사의 지시를 듣고 커피와 음료를 준비하여 미팅룸에 갔는데 막상 누구에게 먼저 드려야 할지 고민스러울 때가 있다.

외부 손님이 오셔서 음료를 드릴 때는 아무리 자신의 상사가 있는 자리여도 손님부터 드리는 것이 올바르다.

미디어잡 대표이사 및 수석 취업 컨설턴트인 ‘김시출’ 대표는 “어학점수, 대외활동, 공모전 등 자신의 역량을 이력서에 담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심혈을 기울이지만 정작 비즈니스 예절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지 못해 취업이 된 후 난감한 상황이 발생 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취업을 준비하거나 첫 출근을 앞두고 있는 구직자 분들은 비즈니스 예절에 대해 조금이라도 공부한 후 입사하면 더욱 스마트한 신입사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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