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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 건설비리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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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 방폐장 건설 비리와 관련한 경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지방 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일 공사 감독기관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건설본부 산하 환경관리센터장의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또 방폐장 공사를 수주한 대우건설이 환경관리 센터장에게 ‘떡값’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센터장 이모(59) 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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