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로 떨어질 수 있는 소행성 피해를 최소화 화기 위해 인류가 우주공간에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고 러시아 우주전문가가 25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러시아 로켓·우주선 제작 전문 국영기업 '에네르기야' 사장 비탈리 로포타는 이날 이타르타스 통신에 "아직 우주로부터 오는 위협에 인간은 무력하다"며 "소행성 추락에 대처하기 위한 첫단계 방안으로 향후 10년 동안 우주물체를 감시하기 위한 시스템을 우주공간에 설치하는 것이 인류의 과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