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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초등 학력수준 판결검사 예산 전액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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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가 일제고사 부활 논란을 일으켰던 초등학생 학력수준 판결검사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29일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내년도 본예산 종합심사와 계수조정을 통해 충북학력수준 판결검사와 문제지 인쇄·발송비 2억 2,500만 원을 모두 깎았다.

충북학력수준 판결검사는 도교육청이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의 학력 수준을 분석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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