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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4일만에 내 몸매 이 정도' 사진에 질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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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 캐롤린 베르그 에릭센(사진=데일리메일, 인스타그램)

 

노르웨이 축구 선수의 부인이 출산 4일만에 회복한 날씬한 몸매 사진을 올려 질투를 유발하고 있다고 30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달 25일 오전 9시10분쯤 노르웨이 축구선수 라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부인 와그 캐롤린 베르그 에릭센이 딸 네일리아를 낳았다.

그로부터 4일 후인 지난달 28일 캐롤린은 사진 공유 애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에 빠르게 회복한 자신의 몸매 사진을 올렸다.

속옷만 입은 캐롤린의 몸매는 복근, 날씬한 허리라인, 군살없는 허벅지 등 출산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노르웨이 축구선수 라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좌)과 부인 와그 캐롤린 베르그 에릭센(사진=뉴욕데일리뉴스, 인스타그램)

 

이 사진에 인터넷 저자 수잔느 아벨은 '그녀가 같은 인종인지도 확실할 수 없다'며 '이 사진은 몹시 도발적'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또다른 저자 하이디는 '이런 사진을 직접 올릴 필요가 있나'라며 '보는 사람은 생각하지 않는 과시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비난이 일자, 노르웨이 국립병원 여성과 원장 그로 닐란더는 '이 축구선수의 부인을 우리가 비난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삶은 불공평해 어떤 사람은 배가 날씬하고 어떤 사람은 배가 나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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