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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 지지하지 않는 일본인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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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비밀보호법 제정 여파"<요미우리>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 대한 지지층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이 6∼8일 유권자가 포함된 1천716 가구(응답 유권자 1천68명)를 상대로 시행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55%로 지난달 8∼10일 조사 때보다 9%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 아베 총리가 취임한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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