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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대장 임박'…美 해군도 유리천장 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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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하워드 중장, 서열 2위 해참차장에 지명

 

미국 육군과 공군에 이어 해군에서도 여성 대장이 탄생할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시사주간지 타임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흑인 여성인 미셸 하워드(53) 해군 중장을 대장 직위인 해군참모차장에 지명하고 의회에 인준을 요청했다.

상원에서 인준안이 통과되면 하워드는 해군에서 여성의 첫 대장 진급 사례가 된다. 해군에서 흑인이 서열 2위인 참모차장이 되는 것도 처음이라고 '네이비 타임스'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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