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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日총리로는 7년만에 호주 방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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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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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일본 현직 총리로는 7년 만에 호주 방문을 추진한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올해 여름에 호주를 방문해 토니 애벗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미우리는 아베 총리가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를 둘러싸고 갈등 관계인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호주와 안보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신문은 일본 해상자위대와 호주 해군의 공동 훈련, 사이버 분야를 포함한 방위협력 등이 의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벗 총리는 올해 4월 일본 방문을 추진 중이며 아베 총리의 호주 방문은 답방 형태를 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는 2007년 첫 임기 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출석 차 호주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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