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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26년 복역한 60대 사형수 무죄로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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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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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이지애나주 교도소에서 사형수로 복역해온 60대 남자가 11일(현지시간) 26년 만에 무혐의로 풀려났다.

글렌 포드(64)는 1983년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 사는 보석세공인 겸 시계 제조공 이사도어 로제먼(56) 피살사건과 관련해 1급 살인죄로 사형을 선고받고 1988년 8월부터 사형수동에서 지내왔다.

포드는 가끔 로제먼의 정원 일을 도왔으나 결코 죽이지 않았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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