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 캡처EBS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3040세대의 어린 시절을 책임졌던 '뚝딱이 아빠' 개그맨 김종석 씨가 보수 성향의 이승만 관련 행사에서 사회를 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수십 년간 어린이들의 친근한 멘토로 자리매김해 온 김 씨가 정치적 성격이 다분한 행사에서 여러 보수 인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13일 대한민국 우남애국기념사업회는 '건국 78주년 경축 제3회 대한민국 우남애국대상 시상식'을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진행했다.
행사는 78주년 '건국절' 경축예배 등이 진행되며 전반적으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성격이 강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행사에서 "이승만 건국대통령님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대한민국의 자유우파가 힘을 모아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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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상자 중 한 명인 최준용 씨도 그간 가로세로연구소 출연, 5·18 탱크데이 논란 이후 스타벅스 옹호,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참석 등 보수 성향을 드러내 온 인물이다.
김 씨는 모자를 거꾸로 쓰고 푸른색 계열의 밝은 정장을 착용한 모습으로 최 씨의 수상을 축하하며 어깨동무를 하는 등 밝은 행사 분위기를 만들었다.
단체 사진 촬영 때는 손으로 하트를 만들고 "여러분들은 애국자"라는 목소리에 참석자들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로 지정하려는 시도는 헌법 전문에 명시된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부정하는 반헌법적 뉴라이트의 인식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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