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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 대란'은 없었다…KT·LGU+ 영업정지 오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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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추가 영업정지 예상돼 업계 '긴장'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NOCUTBIZ
불법 보조금 경쟁을 벌인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가 2개 이통사씩 짝지어 13일부터 시작된다.

영업정지 전날인 12일에는 대규모 불법 보조금이 예상됐지만 큰 혼란은 없었다.

◈ KT·LGU+ 부터 영업정지 시작

영업정지 시작은 KT와 LGU플러스부터 시작된다. KT는 이날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45일 영업이 정지되고, LGU플러스는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영업이 정지된 뒤 다음 달 26일부터 5월 18일까지 징검다리식으로 영업이 정지된다.

SK텔레콤의 영업정지 기간은 다음 달 5일부터 5월 19일까지다.

앞서 미래창조과학부는 불법 보조금과 관련해 2개 이통사씩 짝지어 각각 45일씩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교차 영업정지는 지난해 영업정지 기간에도 이통사들이 보조금을 살포했던 부작용을 막기 위해 결정됐다.

영업정지 기간 동안 이통사는 신규가입이나 번호이동은 물론 기기변경 업무까지 금지되게 된다.

다만 휴대전화 분실이나 고장, 또는 2년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한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기기변경이 허용된다.

(자료사진)

 

◈ 불법 보조금 '막차 대란'은 없었다

영업정지 전날인 지난 12일 마지막 고객 한 명이라도 잡기 위해 '막차 대란'도 예상됐으나 큰 혼란은 없었다.

이날 휴대전화 판매상이 밀집해 있는 서울 영등포 지하상가와 강남역 지하상가는 한산한 모습이었다.

영업정지와 관련한 광고 문구도 찾기 어려웠고 휴대전화 보조금도 법적 상한선인 27만 원을 지키고 있었다.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큰 폭의 보조금을 받았다는 후기가 올라왔지만 '대란'급은 아니었다.

(자료사진)

 

◈ 소상인·휴대전화 제조사 '반발'

이번 영업정지와 관련해 휴대전화 소상인들의 반발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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