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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기금 1년만에 취약층 25만명 구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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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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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대출 4만7천명 수혜…대학생 5만명 지원 방침

 

빚더미에 앉은 서민의 자활을 돕는 국민행복기금이 출범 1년 만에 25만명을 구제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환대출(바꿔드림론)로 고금리 덫을 탈출한 서민도 4만7천명에 달했다.

행복기금은 올해 대학생 5만명에 대한 지원에도 나선다.

20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행복기금은 지난해 3월 29일 공식 출범해 그해 4월 22일부터 가접수를 받아 사업을 시행한 결과, 지난 14일까지 총 29만3천명이 채무 조정을 신청해 이중 24만8천명이 혜택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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