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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2022 월드컵 유치하려 뇌물 건네"<영국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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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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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월드컵 유치 과정에서 카타르가 뇌물을 썼다는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쟁에서 탈락했던 호주도 돈을 뿌렸다는 제보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과거 호주 월드컵 유치위원회에서 활동했던 내부고발자가 월드컵 유치와 관련된 부정부패를 조사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에 이 같은 제보를 했다고 3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돈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관계자는 잭 워너 전 FIFA 부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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