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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가 구글회장 사과에 이모티콘 보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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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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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합 혐의 소송서 구글 회장과 교환한 이메일 공개돼 논란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 애플 공동창업자가 직원 스카우트 금지 비밀협약과 관련해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주고받은 메일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문제의 메일은 2007년 잡스 애플 CEO와 슈미트 회장이 주고받은 것으로 애플과 구글 등 실리콘밸리 대표기업의 임금 밀약 혐의를 둘러싼 소송 과정에서 존재가 드러났다고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인터넷매체 팬도 데일리가 입수해 공개한 이메일 자료는 잡스가 자사 직원에 대한 구글의 스카우트 시도를 슈미트 회장에게 항의하면서 오간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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