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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軍도 여객석 침몰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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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링스 헬기에서 촬영한 구조장면 해군

 

국방부는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과 관련해 육.해.공군 등 가용한 전력을 총동원해 구조작전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해군 유도탄 고속함과 고속정 등 함정 23척을 현장으로 긴급 출항시켰고 군 항공기 8대도 현장에 도착해 수색 및 구조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중 탐색 및 구조를 위해 해난구조대원 40여 명을 헬기로 급파해 해경과 합동으로 탐색작전을 수행 중이다. 독도함도 파견해 현지에서 구조작전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전사 신속대응부대 150여 명도 현장에 도착해 임무수행 중에 있고 육군 2작전사와 해양의료원에서는 긴급환자 후송을 위해 군의관, 간호장교 20여 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한반도 서해상에서 정기적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미 해군 상륙강습함정 본험리차드함이 현재 여객선 침몰현장으로 향하고 있고 사고지역에 헬기를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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