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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KSF 예선 꼴찌 이유는 차량 반파 사고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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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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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반파 빗길에 반파 사고…

2014 코리아스피드 페스티벌(KSF) 프로세미 클래식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경기 예선전 경기기록지 (조은별 기자)

 

상위권 랭크가 확실시 됐던 유재석이 꼴찌를 차지한 이유는 이틀 전 사고 후유증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재석은 5일, 인천 송도서킷에서 개최된 2014 코리아스피드 페스티벌(KSF)에서 프로세미 클래식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경기 예선전에서 최하위인 24위를 차지했다. 유재석의 베스트랩타임은 2분 22초 639다.

유재석의 부진은 이틀 전 연습주행중 벌어진 사고가 주요원인으로 작용했다. 유재석은 지난 3일, 연습주행 과정에서 고인 빗물로 노면이 미끄러지면서 펜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유재석이 탄 차량은 충돌당시 충격으로 반파했다. 이때문에 이틀동안 수리과정을 거치느라 유재석은 지난 4일, 연습주행 당시에는 다른 차량을 이용했다.

5일, 경기 시간에 맞춰 해당 차량을 수리했지만 빠른 기록을 요하는 경기에서 차량에 이상이 생기면서 유재석이 탄 차량이 결국 낙오되고 말았다. 유재석은 차량 수리를 받기 위해 연이어 PIN OUT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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