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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있다?' LG, 시즌 첫 6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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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가 올 시즌 첫 6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LG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 원정에서 선발 임정우 등 마운드의 역투와 박용택의 결승타를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29일 SK전 이후 LG는 6연승을 달렸다. 한화와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한 LG는 천적 NC와 주중 3연전도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LG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LG는 선발 임정우가 5회까지 6탈삼진 6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틀어막았다.

그 사이 4회 4번 지명타자로 나선 박용택이 1사 3루에서 좌전 안타로 결승타점을 올렸다. 7회는 9번 최경철이 쐐기를 박는 적시타로 2-0으로 달아났다.

NC는 LG와 같은 7안타를 쳤지만 무득점의 빈공을 보였다. 2연패에 빠지며 2위 넥센과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KIA 김주찬(33)은 한국 프로야구 역사를 새로 썼다. 목동에서 열린 넥센과 원정에서 1, 2회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10경기 연속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했다.

이는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다. 지난달 20일 두산전 이후 김주찬은 10경기째 안타 2개 이상을 때려냈다. 기존 기록은 1983년 이종도(당시 MBC)와 지난 5월 민병헌(두산)의 9경기 연속이었다.

그러나 KIA는 4-6으로 지면서 원정 4연승이 멈췄다. 넥센은 1위 삼성과 승차를 5경기로 유지했다.

삼성은 두산과 잠실 원정에서 6-0 완승을 거두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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