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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세월호 특별법 제정될 때까지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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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단식 9일째를 맞는 정의당 의원들은 김영오 씨의 단식 중단과 별개로 단식을 계속해 나간다고 밝혔다.

정의당 김종민 대변인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오 씨의 단식 중단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라고 밝히면서 "정의당은 세월호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흔들림 없이 김영오 씨와 유가족들과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의당의 서기호 의원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은 제2의 세월호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로의 전환점을 마련하자는 것이다"라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단식을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광화문 광장에서, 심상정·김제남·박원석·서기호·정진후 의원 등은 청와대 앞에서 지난 20일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을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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