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소더비즈(경매 전문 기업) 경매에서 2210만달러(약 239억 7천만원)에 낙찰된 다이아몬드 (사진=소더비즈)
무결점 100캐럿 다이아몬드가 미국 뉴욕 소더비즈(경매 전문 기업) 경매에서 2210만달러(약 239억 7천만원)에 낙찰됐다고 22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이 다이아몬드는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회사로 꼽히는 '드비어스'가 채굴하고 가공한 보석이다. 구매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다이아몬드가 최초로 채굴 됐을 때는 200캐럿이 넘었다. 이후 1년이 넘는 가공기간을 걸쳐 100캐럿의 아름다운 보석으로 탄생했다.
드비어스 뉴욕지사 대표 게리 슐러는 경매에 앞서 성명을 통해 "이 100캐럿짜리 다이아몬드는 완벽함 그 자체"라며 "(보석의 색은) 하얀 색보다 더 하얗다. 보석의 투명도가 얼음물 같다"고 보석을 홍보했다.
소더비즈에 따르면, 지난 25년 동안 100캐럿이 넘는 다이아몬드가 경매에 나온 것은 불과 6차례에 불과하다.
핑크스타 (사진=소더비즈)
2년 전 '핑크 스타'로 알려진 핑크빛 다이아몬드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경매에서 8300만달러(약 899억 5천만원)에 판매돼 세계 최고가 다이아몬드로 기록된 바 있다.
뉴욕 소더비즈(경매 전문 기업) 경매에서 2210만달러(약 239억 7천만원)에 낙찰된 다이아몬드 (사진=소더비즈)
뉴욕 소더비즈(경매 전문 기업) 경매에서 2210만달러(약 239억 7천만원)에 낙찰된 다이아몬드 (사진=소더비즈)
뉴욕 소더비즈(경매 전문 기업) 경매에서 2210만달러(약 239억 7천만원)에 낙찰된 다이아몬드 (사진=소더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