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7일 범정부 차원의 메르스 관련 대응 조치를 발표한다.
또 이날 오후엔 보건복지부 장관과 서울시장을 비롯한 광역단체장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 등 메르스 발생 18일만에 확산 차단을 위한 정부-지자체 공동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총리대행의 이날 발표에는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메르스 대응 추진상황 점검 및 범정부 지원대책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감염자 격리 및 확산 방지대책, 국민 불안 최소화 대책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