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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도부, 한목소리로 노동계 노사정위 복귀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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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노사정 대타협 무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했던 김대환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업무 복귀 기자회견을 했다. (사진=박종민 기자)

 

새누리당 지도부가 한목소리로 노동계의 노사정위 복귀를 촉구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주 김대환 노사위원장이 복귀하면서 노사정 대표가 만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청신호로 환영한다"면서 "노동계도 협상 테이블로 속히 나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노사정이 국가의 미래를 바꾼다는 생각 하에 노동개혁에 나서야 한다"면서 "우리 당도 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시장선진화특위 위원장인 이인제 최고위원은 "김대환 위원장께서 노사정위원장으로 복귀했다. 용기 있는 결단에 감사한다"면서 "이제 이번 주에 한국노총이 내부 논의를 거쳐 노사정위에 복위하는 결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또 "민주노총도 입장을 바꿔 노사정위에 참여해 대타협을 통한 노동시장 개혁에 나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노동개혁은 노사정 상생과 대타협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노사정위가 모범을 보이길 바란다"면서 "법적 노조인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대승적 결단과 전향적 참여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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