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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회사내 따돌림 경험…왕따는 주로 '상사'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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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돌림 기간 평균 7개월…중요한 정보 알려주지 않고 뒷담화나 이간질 해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NOCUTBIZ
직장인 10명 중 3명은 회사에서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947명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왕따 당한 경험’을 조사한 결과 33.8%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가운데 40%는 지금도 왕따를 당하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왕따를 당한다고 느끼는 상황으로는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지 않을 때’(49.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뒷담화나 이간질을 들을 때’(45.9%), ‘인사를 무시당할 때’(28.1%), ‘점심 등 휴식시간에 혼자 남을 때’(26.9%), ‘심부름 등 잡무가 주로 나에게 주어질 때’(25.3%), ‘회식, 모임 등에 부르지 않을 때’(24.7%), ‘성과를 빼앗기거나 무시당할 때’(20%) 등의 답이 있었다.

왕따는 주로 ‘상사’(69.4%, 복수응답)가 시킨다고 답했으며 ‘동기’는 36.6%, ‘후배’는 20.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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