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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오영식 최고위원직 사퇴 "세대교체형 리더십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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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박 연대, 분점과 배제논리 안돼"

 

새정치민주연합 오영식 최고위원이 당내에서 거론되고 있는 이른바 '문안박 연대'에 대해 분점과 배제논리가 돼서는 안된다면서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오 최고위원은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부로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고자 합니다"라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난 2.8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후 당원과 국민의 명령인 혁신과 통합을 위해 맡겨진 소임을 다하고자 노력했다"면서 "그러나 부족했다. 연이은 선거의 패배와 당원과 국민의 감동을 이끌어내지 못한 혁신과정, 여전히 분열적 행태를 벗어나지 못한 당내 통합작업 등 당원과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깊이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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