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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측 "알약은 소품, 눈물에는 특별한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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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자료사진/박종민 기자)

 

선미가 SNS에 게재한 사진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이하 메이크어스)가 자사 소속 가수 선미를 향한 팬들의 우려가 이어지자 진화에 나섰다.

선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초록색 알약 여러개를 손바닥 위에 올려놓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별다른 부연설명 없이 게재된 해당 사진을 두고 팬들의 각종 추측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선미가 지난 21일 V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하는 도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여 팬들의 우려가 커졌다.

이에 소속사는 하루 뒤인 22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진화에 나섰다.

소속사는 "선미가 개인 SNS를 통해 업로드한 알약은 촬영 현장 소품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선미가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선 "팬들과 소통 중 감정의 흐름에 따라 일어난 일로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미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선미는 오는 24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LA, 시애틀, 벤쿠버, 캘거리, 뉴욕, 토론토, 워싱턴 DC, 홍콩, 타이페이, 도쿄 등지에서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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