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서울 천만시민 '긴급 멈춤'…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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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고, 감염 경로를 추적하기 어려운 깜깜이 감염 등 '3차 유행'이 본격화되자 서울시는 24일부터 연말까지를 ‘천만시민 긴급 멈춤 기간’으로 선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현 상황을 코로나 최대 고비로 엄중하게 인식하고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모임 없는 연말만이 일상 있는 새해를 가능케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정부 결정으로 이날 자정부터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중증관리시설 중 클럽,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은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된다.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24일부터 2단계로 격상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23일 브리핑에서 연말까지 '천만시민 긴급 멈춤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천만시민 멈춤 주간'을 운영한 바 있다. ‘천만시민 긴급 멈춤 기간’이 발표된 23일 오후 서울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황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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