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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사우나발 11명 중 1차 접종 5명 감염…변이바이러스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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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어긴 사우나, 고발조치 예정

이한형 기자이한형 기자
전남 여수 사우나발 관련 확진자가 총 1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 중 5명이 AZ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나 방역당국이 변이바이러스 여부에 대한 확인에 나섰다.

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여수 사우나발 연쇄 감염의 지표환자가 당초 첫 확진된 전남 1670번 확진자로 추정됐으나 이 곳을 이용한 전남 1673번 확진자가 증상이 더 빠르고 동선도 넓어 전남 1673번 확진자가 지표환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라남도는 이에따라 전남 1673번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조사에 나서 전날 78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추가로 30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특히 사우나발 관련 확진자 11명 중 5명이 AZ백신 1차접종자인 것으로 파악하고 변이바이러스 여부에 대한 긴급 분석을 의뢰했다.

전라남도는 이와함께 이 사우나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하루 2차례 환기와 실내 음식물 취식, 월권 이용자에 대한 QR코드체크를 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어긴 것을 확인하고 이 사우나를 고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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