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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소리 다시 울린다…'난타' 21개월 만에 명동공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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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명동 전용관에서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PMC 프러덕션 제공PMC 프러덕션 제공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침체했던 공연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명동 전용관이 21개월 만에 공연을 재개한다.

제작사 PMC 프러뎍션(대표 송승환)은 '난타'를 12월 2일부터 31일까지(매주 목~일요일) 명동 전용관에서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난타'는 1997년 초연 이후 58개국, 318개 도시 투어로 누적 관객 1400만 명을 돌파한 '한류 대표 상품'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3월부터 공연을 중단했다.

PMC프로덕션 측은 "압도적인 북 퍼포먼스에 화려한 영상 기법을 더하는 등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위드 코로나를 앞둔 연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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