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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9명↑…누적 12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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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유입 차단을 위해 남아공 등 8개국 발 외국인 입국이 제한된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입국 절차를 밟고 있다. 박종민 기자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유입 차단을 위해 남아공 등 8개국 발 외국인 입국이 제한된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입국 절차를 밟고 있다. 박종민 기자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의 국내 감염 확정사례가 지역발생 4명, 해외유입 5명 등 총 9명이 늘어 누적 128명(해외유입 33명·국내 감염 9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사례는 나이지리아에서 들어온 확진자가 3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국과 미국에서 입국한 환자가 각각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감염사례는 인천 미추홀구 교회 또는 전북 유학생 관련 사례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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