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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4차 접종, 60세 이상 연령층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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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접종 효과성과 안정성 철저히 검증"
접종방법과 일정 오후 2시 30분 질병청 발표

사진공동취재단사진공동취재단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60세 이상 연령층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3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도 4차 접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미국, 영국 등 다른 국가에서의 4차 접종 동향을 분석하고 국내에서는 전문가들과 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한 끝에 내린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접종방법과 추진일정 등 세부 내용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질병관리청 정례 브리핑을 통해 안내된다. 지금까지 4차 접종은 전국 요양병원·시설과 면역저하자 등에 대해서만 시행해왔다.
 
권 1차장은 "예방 접종은 코로나19에 대한 가장 강력한 방어수단"이라며 재차 접종을 강조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접종완료자의 중증화율과 사망률은 미접종자 대비 각각 약 31분의 1, 17분의 1로 떨어졌다.

아울러 권 1차장은 "이번주 금요일(15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과 함께 방역·의료체계를 일상화하는 종합적인 방안을 소상히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적인 동향을 보면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관련 비상사태를 종료하거나 방역조치를 해제하며 일상으로 전환하는 모습들이 보이고 있다"며 "우리도 높은 백신 접종률과 유행의 안정세, 그리고 의료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심스럽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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