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애프터 양' 메인 포스터. ㈜왓챠·㈜영화특별시SMC 제공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코고나다 감독 신작이자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애프터 양'이 오는 6월 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애프터 양'(감독 코고나다)은 안드로이드 인간 '양'의 기억을 탐험하면서 시작되는 상실과 사랑, 그리고 삶에 관한 가장 아름답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공동 연출로 이름을 알린 한국계 미국인 코고나다 감독이 '콜럼버스'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장편영화이자, '미나리'를 비롯한 웰메이드 영화들을 선보여 온 A24의 신작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여기에 알렉산더 와인스틴의 원작 '양과의 안녕'(Saying Goodbye to Yang)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스토리에 더해 코고나다 감독의 정교한 연출, 명배우 콜린 파렐의 인생 연기 그리고 감성을 극대화하는 음악이 만나 영화의 완성도와 작품성에 대한 기대를 더욱더 높인다.
이에 '애프터 양'은 일찌감치 제74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올해 열린 제38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알프레드 P. 슬로안 상을 받았다. 또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예매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상영 후에는 박수세례와 찬사를 받았다.
해외 언론과 평단은 "사려 깊고, 놀랍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드라마"(인디와이어) "당신의 영혼을 위한 위로"(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인간의 의미'에 대한 핵심을 찌른다"(콜라이더) 등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애프터 양'의 메인 포스터는 네 주인공의 모습 위로 한 줄기 빛이 통과하는 매력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아버지 제이크 역의 콜린 파렐, 어머니 키라 역의 조디 터너 스미스, 안드로이드 인간 양 역의 저스틴 H. 민, 어린 딸 미카 역의 말레아 엠마 찬드로위자야가 각기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는 모습과 '기억에 관한 가장 아름답고 독창적인 이야기'라는 카피로 궁금증과 자아낸다.
사려 깊고, 놀랍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영화 '애프터 양'은 오는 6월 1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