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니케. 전북 현대 제공전북 현대가 조지아 국가대표 공격수 토르니케의 영입을 철회했다.
전북은 1일 "지난 7월15일 영입한 토르니케 오크리아쉬빌리에 대해 현지 추가 메디컬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구단 요구치에 부합하지 못하는 부분이 발견됨에 따라 선수 동의 하에 영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토르니케는 조지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다. 2016년 조지아 올해의 선수로 뽑히기도 했고, 우크라이나와 벨기에, 튀르키예 등에서 활약했다.
전북은 일류첸코(FC서울)의 자리를 토르니케로 메우려 했지만, 무산됐다.
전북은 현재 구스타보와 바로우 2명의 외국인 선수만 남은 상태다. 아시아쿼터 쿠니모토는 음주운전으로 계약을 해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