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의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 스틸컷. 티빙 제공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의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 1, 2가 2022 아시안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 본상 후보에 올랐다.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Asian Academy Creative Awards, 이하 AACA)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캄보디아, 홍콩, 인도, 싱가포르, 대만 등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콘텐츠 시상식이다.
티빙은 지난해 '환승연애'에 이어 '유미의 세포들' 시즌 1, 2로 2년 연속 오리지널 콘텐츠가 최고의 OTT 오리지널 콘텐츠 부문(Best Original Programme by a streamer/OTT)에 노미네이트 됐다.
'유미의 세포들'은 일상적인 소재를 세포 이야기로 풀어가는 기발한 상상력, 3D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완벽하게 직조한 연출 등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시즌 2 역시 공개 기간 동안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부동의 1위를 지키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 160여 개국에서 공개되며 공개 1주일 만에 '미주/유럽 부문' 주간 탑 5에 오르며 평점 9.7점(6월 23일 기준)을 받았다.
'유미의 세포들' 전 시즌을 총괄한 스튜디오드래곤 조문주 프로듀서는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시도부터,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하는 것까지 다양한 도전이 있었던 작품이었다"며 "웹툰을 사랑했던 팬들뿐만 아니라 웹툰을 접하지 않았던 국내, 해외 시청자들에게 두루 사랑받아서 기쁘고, AACA 노미네이트 소식 역시 반갑다"고 전했다.
티빙 양시권 콘텐츠사업국장은 "두 번째 시즌까지 흔들림 없이 사랑받은 '유미의 세포들'을 통해 프랜차이즈 IP(지식재산권) 전략의 힘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덤을 사로잡을 수 있는 K-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2 AACA는 오는 12월 7일에서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