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정'이 된 벨기에 황금세대, 모로코에 충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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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축구 대표팀. 연합뉴스벨기에 축구 대표팀. 연합뉴스"기회는 없다. 우리는 너무 늙었다.(No chance. We're too old.)"

벨기에 에이스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캐나다전 이후 뱉은 발언이다. 벨기에는 더브라위너를 필두로 한 황금세대의 마지막 월드컵을 치르고 있다. 여전히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다만 노쇠화를 막지 못했다. 벨기에의 26명 최종 명단의 평균 연령은 29세.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국 중 최고령이다. 캐나다전 선발 11명 가운데 6명이 30대였다. 3~4일 간격으로 치러지는 월드컵 일정을 소화하기 버거울 수밖에 없다.

더브라위너가 독한 발언을 한 이유다.

2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벨기에와 모로코의 F조 2차전. 벨기에는 1차전 선발 명단에서 3명을 교체했다. 하지만 오히려 30대 선수는 7명으로 늘었다.

결국 모로코를 상대로 눈물을 흘렸다. 후반 28분 압둘하미드 사비리(삼프도리아), 후반 추가시간 2분 자카리야 아부할랄(툴루즈)에게 연속 골을 허용했다.

캐나다와 1차전에서도 1대0으로 힘겹게 이긴 벨기에는 1승1패(승점 3점)를 기록했다. 모로코는 1승1무 승점 4점을 기록했다. 벨기에의 3차전 상대는 크로아티아다. FIFA 랭킹 12위이자, 2018 러시아월드컵 준우승 팀이다.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

더브라위너와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르디),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 얀 페르통언(안더레흐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앤트워프) 등 황금세대의 마지막 월드컵이 조기 종료될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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