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분향소 철거 일주일 연기…"12일까지 대안 제시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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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참사 유가족 및 시민대책회의, 더불어민주당·정의당 국회의원들 등이 6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시민분향소에서 분향소 철거 시도하는 서울시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핼러윈 참사 유가족 및 시민대책회의, 더불어민주당·정의당 국회의원들 등이 6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시민분향소에서 분향소 철거 시도하는 서울시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7일 낮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서울광장 앞에 설치한 추모 분향소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일주일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기존에 제안했던 녹사평 역사 내 공간에 대한 수용 여부와 이를 수용하기 힘들다면 유가족 측이 생각하는 추모공간 대안을 12일 오후 1시까지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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