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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총력전' 워밍업 마친 이강인, 2G 연속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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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류영주 기자이강인. 류영주 기자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 리그 E조 3차전에서 워밍업을 마친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경기 연속 선발 출격한다. 이번에는 풀타임을 소화할지 관심을 모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16강을 치른다. 대회 3연패를 향한 토너먼트 첫 관문이다. 
 
키르기스스탄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96위 불과하지만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한국은 최근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1 대 0으로 힘겹게 이겼다. 수비적인 전술을 고집하는 만큼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해야 한다.
 
이날 황선홍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박재용이 최전방 공격을 맡고, ​정우영과 이강인, 엄원상이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백승호와 정호연은 중원을 꾸려 경기를 조율하고, ​설영우와 김태현, 박진섭, 황재원이 포백 수비 라인을 구축한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킨다.
 
이강인의 선발 출전이 가장 눈에 띈다. 부상 및 소속팀 일정으로 대표팀에 뒤늦게 합류한 이강인은 바레인과 조별 리그 3차전에 선발 출전해 36분 동안 가볍게 몸을 풀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강인은 자신의 존재감을 충분히 알렸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았지만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이강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키르기스스탄의 두터운 수비를 뚫고 8강 진출을 이끌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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