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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고 권위 CJ 슈퍼레이스, 골든 모멘츠가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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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권위의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의 올 시즌 최종전이 열린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인 7, 8라운드가 다음달 4일과 5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다. 최종전인 '골든 모멘츠(GOLDEN MOMENTS)'를 통해 6개월여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최종전은 더블 라운드로 최상위인 슈퍼 6000 클래스는 물론 GT 클래스의 예선과 결승이 하루에 펼쳐진다. 이외에도 M 클래스,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등 다양한 클래스의 차량들이 질주한다.
 
가장 주목을 받는 클래스는 단연 슈퍼 6000이다. 종합 우승을 다투는 시즌 1위 이찬준(엑스타 레이싱)과 2위 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둘은 지난 4라운드에서도 명승부를 펼쳤던 만큼 이번 최종전에도 기대감을 모은다. 이찬준, 김재현 모두 생애 첫 슈퍼 6000 종합 우승을 노린다.
 
레이스 이외에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열린다.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레이싱카를 동승하여 서킷을 체험해볼 수 있는 택시 타임과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레이싱 게임, 페달카를 이용한 미니 레이스 대회 등이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토이카(토미카, 카레라 고 등) 부스가 마련되고, 버블쇼와 스탬프 투어, 달려요 버스(서킷 사파리)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관람객 입장은 4일과 5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자유롭게 가능하다. 서킷 위에서 출전 드라이버 및 차량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그리드 워크 이벤트는 오후 12시 25분부터 시작된다. 가장 인기가 많은 슈퍼 6000은 오후 3시 10분에 시작한다.

8라운드가 열리는 5일 오후 5시 10분부터는 슈퍼 6000 시즌 챔피언 시상식이 진행된다. 피트 로드에 마련된 시상식에서 선수와 관람객이 함께 우승의 기쁨을 공유할 예정이다.
 
슈퍼레이스의 최종전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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