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D-30'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역대 최대 규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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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상북도 구미 일원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 동규기자지난해 경상북도 구미 일원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 동규 기자
생활 체육인들의 전국 체전격인 '생활체육대축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개최지는 대회 홈페이지를 개설·운영하는 등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20일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울산광역시에 따르면 대회 한 달여를 앞두고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을 개설, 운영을 시작했다. 대표 누리집은 대회 소개, 행사 정보, 경기 정보, 경기 기록, 울산 관광, 알림 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 대회 개요, 개·폐회식, 경기 일정, 경기장 소개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알림 마당에는 대회 참가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 편의를 위해 구·군별 식당과 숙박 시설 정보 등이 게시됐다.
 
대회는 대한체육회와 울산시가 주최한다. 울산시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회원 종목 단체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공단이 후원한다.  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6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41개 종목에 선수·임원 등 2만2000여 명이 참석한다. 지난해(1만9000여 명)보다 3000여 명 늘어난 선수단 규모로, 역대 최다가 될 전망이다. 올해도 지난 대회와 동일하게 국제 생활 체육 교류 취지로 9개 종목에 걸쳐 일본 선수단이 출전한다.

대회 정식 종목은 검도, 게이트볼, 골프, 국학 기공, 궁도, 그라운드 골프, 농구, 당구, 등산, 배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볼링, 사격, 소프트테니스, 수영, 스쿼시, 수중 핀수영, 승마, 씨름, 야구, 에어로빅·힙합, 요트, 우슈, 육상, 인라인 스케이팅, 자전거, 족구, 줄넘기, 철인 3종, 체조, 축구, 탁구, 태권도, 택견, 테니스, 파크 골프, 패러글라이딩, 합기도, 빙상, 핸드볼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람객까지 합치면 대회 기간 6만여 명이 울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개회식은 내달 26일 오후 5시 30분에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면서 "폐회식은 28일 오후 4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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