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김동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기자]
첫 번째 소식은 '직접 나선 천공' 입니다.
역술인 천공(이천공)이 의대 증원 2000명 정책이 자신의 이름 때문이라는 음모론에 가까운 의혹에 대해 직접 반박했습니다.
천공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과거 인연 때문에 현 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세간의 입에 오르내렸던 인물입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의대 증원 규모인 2000명이란 숫자가 '이천공'에서 나왔다는 음모론이 떠돌았는데요.
오해가 확산되자 천공이 직접 입을 연 것으로 보입니다.
천공은 영상에서 "2000명 증원을 한다고 이천공을 거기 갖다대는 무식한 사람들이 어디 있나"라며 "천공이라는 사람이 전혀 코칭을 못하게 한다든지, 내게 무속 프레임, 역술인 프레임을 씌우려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무속인 천공. 유튜브 캡처그런데 천공은 반박에만 그치진 않았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의 '2000명 조정 가능성'이 담긴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구체적인 조정안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대우주의 진리는 3대 7로 이루어졌다. 변화구를 던지려면 30%부터 시작해야 한다"라며 의대증원 규모를 축소할 것을 제안한 건데요.
그런데 만약 의대 정원 확대안이 축소되면, 또 음모론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발언이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앵커]
다음 소식은요?
[기자]
다음 소식은 '푸바오 홀대 논란' 입니다.
2020년 7월 20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에 도착한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웨이보(중국판 엑스)에 푸바오가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臥龍中華大熊猫苑) 선수핑기지(神樹坪基地)의 격리·검역 구역에 들어가는 푸바오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푸바오는 원형으로 된 출입구를 빠져나가 건강하게 네 발로 걸어다니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논란이 된 것은 앞서 중국 매체들이 푸바오가 한국에서 비행기편으로 쓰촨성 청두(成都)에 도착하는 모습을 생중계되는 장면이었는데요.
사육사로 보이는 한 관계자가 푸바오가 든 케이지의 숨구멍으로 장갑을 끼지 않은 채 손가락을 넣어 푸바오를 찌르는가 하면, 마스크를 쓰지 않은 한 남성이 푸바오와 찍은 셀카 사진이 올라오기도 한 겁니다.
중국 신화사 유튜브 캡처투명 창을 두드리며 푸바오의 주의를 끌려는 이도 있었고, 플래시 세례에 푸바오가 놀라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홀대 논란이 인 것인데요.
이에 중국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 측은 "수의사의 따뜻한 터치(필수검사)"라며 "푸바오는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그간 푸바오를 돌봐온 강철원 사육사 역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푸바오가 조금 긴장해서 예민했지만 이건 정상"이라면서 "중국 사육사들이 사육 방법을 잘 알고 높은 기술을 가졌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은요?
[기자]
마지막 소식은 '이 자세로 영화보고 책까지' 입니다.
이 자세는 바로 플랭크인데요.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엎드린 상태에서 머리부터 발뒤꿈치까지 일직선이 되도록 몸을 곧게 편 채 버티는 운동입니다.
캐나다의 50대 여성 도나잔 와일드씨가 4시간30분11초 동안 '플랭크' 동작을 유지해 여성 플랭크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와일드씨의 기록은 직전 기록보다 10분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합니다.
기록 측정은 기네스 세계 기록 쪽 공식 심사위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고 하는데요.
와일드씨는 평소 플랭크 자세로 영화를 보고, 대학원 공부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플랭크 자세 오래 버티기 여자 부문에서 신기록을 경신한 캐나다 출신 도나진 와일드. 기네스월드레코드 제공
와일드씨가 플랭크를 시작하게 된 것은 12년 전 손목 골절상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기구를 이용한 근력 운동이나 달리기 대신 매일 최대 3시간씩 플랭크를 해 왔다고 합니다.
특히 그는 "플랭크를 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플랭크에 빠졌다"고 말할 정도로 플랭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남성 플랭크 기네스 세계 기록은 지난해 체코 출신 요제프 샤렉이 세운 9시간38분47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