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예총 제공한국예총광주광역시연합회(이하 광주예총)는 '2024 제4회 전국청소년공연예술제' 본선 및 시상식을 지난 1일 광주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국청소년공연예술제는 문화예술의 고장 광주에서 지역 예술의 발전과 예술 꿈나무인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한민국 초, 중, 고등부 재학생 및 동일연령 청소년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국악, 무용, 연극, 연예, 음악등 5개부문에서 총300여팀 1천여명이 지원했다.
예선전은 앞선 지난 7월 31일 비대면 영상심사로 진행됐다.
본선 및 시상식에서는 예선에서 뽑힌 각부문(1등) 총 15팀의 경합으로 치러졌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중계돼 열기를 더했다.
수상자들에게 광주시장상인 대상을 비롯해 광주시교육감상 등 총 40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광주시장상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 광주시교육감상 최우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 광주시의회 의장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 광주예총 회장상인 장려상은 상금 50만원이 지급됐다.
초등부 대상은 김보민(음악,전남,목포항도초), 중등부 대상은 함다빛 (음악,광주,용봉중), 고등부 대상은 이아림 (무용,광주,예술고),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예총 임원식 회장은 "예술의 도시 광주를 중심으로 한 전국규모의 대회로서 양적,질적 향상을 통해 국내 최대 전국청소년공연예술제로 성장시키고 지역문화 예술의 미래를 책임질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이번 예술제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이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