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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0타 줄였다' 김주형, 히어로 월드 챌린지 3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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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연합뉴스김주형. 연합뉴스
김주형이 히어로 월드 챌린지 3라운드에서 3위로 올라섰다.

김주형은 8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 3라운드에서 10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5언더파 3위로 점프했다.

버디를 무려 12개나 잡는 완벽한 하루였다. 다만 17번 홀(파3) 더블 보기가 아쉬웠다. 김주형은 1~4번 홀, 9~11번 홀, 14~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특히 17번 홀 더블 보기 후 18번 홀(파4) 벙커샷을 그대로 집어넣으며 버디를 기록했다.

17언더파 단독 선두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2타 차다. 2위는 16언더파 스코티 셰플러(미국)다.

김주형은 "오늘 경기가 너무 잘 풀렸다. 퍼트가 잘 돼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 샷도 잘 쳤지만, 퍼트와 쇼트 게임이 잘 된 덕분에 10언더파를 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내일 바람이 어떻게 불지 모르겠지만, 오늘처럼 내 경기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대회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랭킹 포인트는 걸려있다. 특히 우즈가 초청한 세계 최고의 선수 20명만 출전한다.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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