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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내란특검법 재발의…與 "실효성 있는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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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9일 "쌍특검법(내란·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실효성 있는 입법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두려움 때문에 협상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동시에 부결 법안에서 독소조항을 걷어내는 것 또한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재의요구권 행사로 부결된 법안을 거듭 통과시키는 오기의 정치를 그만두라"며 "재의요구권 행사를 억지로 유도하고 이를 빌미로 다시 탄핵 카드를 들이미는 협박의 정치도 그만둬야 한다"고 말했다.



내란 특검법(찬성 198명, 반대 101명, 기권 1명)과 김건희 특검법(찬성 196명, 반대 103명, 무효 1명)은 전날 모두 부결됐다. 다만 내란특검법의 경우 지난달 표결 당시보다 국민의힘 내 이탈표가 최소 1표는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중 외환유치죄를 추가한 제3자 추천방식의 내란특검법을 재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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