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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SM 콘서트 불참 "미안…샤이니는 걱정하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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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 빅플래닛메이드 제공샤이니 태민. 빅플래닛메이드 제공
그룹 샤이니(SHINee) 태민이 SM엔터테인먼트의 30주년 기념 합동 콘서트에 불참한 이유를 밝혔다.

태민은 13일 오전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혹시 샤이니 걱정하고 있을 팬분들이 있을까 봐 조심스럽게 말 꺼내. 에스엠타운 때 샤이니 모습 보여주지 못해서 미안해. 빨리 회사 간 이야기를 잘 마치고 샤이니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오고 가는 이야기가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구. 그래도 이야기 잘하는 중이고 이제 곧 정리가 끝날 거야"라고 전했다.

이어 "나 또한 멤버들하고 샤이니 지키고 앞으로 더 써 가고 싶은 이야기도 많고 그래. 그래서 내 의중이 혹시 샤이니를 안 하고 싶어 하진 않을까 또는 앞으로 샤이니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그런 걱정 안 했으면 해. 알겠지?"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태민은 "혹시 내가 하는 말이 누군가에게 화살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 다시 한번 멤버들 모두 샤이니 애정하고 같은 마음이니까 샤이니를 잘 시작하기 위해 신중히 정비하고 준비하는 과정이니까 우리 꼭 웃는 모습으로 곧 보자!"라고 마무리했다.

'더 컬처, 더 퓨처'(THE CULTURE, THE FUTURE)라는 이름이 붙은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SMTOWN LIVE 2025)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이때 샤이니 멤버 중에서는 키와 민호만이 참석했다.

샤이니는 오는 2월 14일 발매 예정인 SM 창립 30주년 기념 앨범 '2025 에스엠타운 : 더 컬처, 더 퓨처'(2025 SMTOWN : THE CULTURE, THE FUTURE)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현재 샤이니 멤버 중 키와 민호만이 SM 소속이고 태민은 빅플래닛메이드, 온유는 그리핀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활동 중이다. 그러나 SM 소속이 아님에도 특별 무대를 꾸민 선배 가수가 있고, 샤이니는 SM 주도 아래 그룹 활동을 전개하기 때문에 SM 콘서트 및 기념 앨범 불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온유 소속사 대표는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겨울 싱글, SM 음원, 타운 무대, 미니&콘서트 이거조차도 소신발언이다. 대기조냐? 죄다 동일 이유로 취소 통고받는데 얼마나 더 기다리라는 거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라고 저격성 글을 올렸는데, 저격의 대상이 SM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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