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가은이 탈퇴해 6인조로 재편된 신인 걸그룹 메이딘. 메이딘 공식 트위터멤버 가은이 탈퇴해 6인조가 된 신인 걸그룹 메이딘(MADEIN)이 컴백한다.
메이딘(마시로·미유·수혜·예서·세리나·나고미)은 1일 0시 공식 소셜미디어에 새 앨범 '메이딘 포에버'(MADEIN FOREVER)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메이딘은 3일 트랙 리스트를 시작으로 콘셉트 사진, 트레일러,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차례로 공개한다. 오는 7일에는 더블 타이틀곡 '새턴'(SATURN)을 선공개하고 14일 컴백한다.
지난해 9월 미니앨범 '상승'으로 데뷔한 메이딘은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일본 최대 규모 패션 축제인 '도쿄 걸즈 컬렉션'과 파리 패션위크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첫 팬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기도 했다.
앞서 소속사 대표가 메이딘 멤버를 대상으로 성추행했다는 보도가 지난해 11월 나왔다. '일일 여자친구' 제안을 하고, 당사자가 '싫어요'라고 의사 표현을 했음에도 원치 않는 성추행이 이어졌다고 JTBC '사건반장' 측이 보도했다.
그러자 143엔터테인먼트는 "방송에서 언급된 멤버와 대표 사이에는 어떠한 성추행, 기타 위력에 의한 성적 접촉이 없었으며,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라고 반박했다.
해당 보도가 나온 지 일주일 만에, 그간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 중이었던 멤버 가은이 메이딘을 탈퇴했다. 이에 관해 소속사는 "개인적인 사정들이 겹치면서 팀 활동의 수행이 어려운 상황에까지 이르러 탈퇴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6인조로 재편된 메이딘의 새 앨범 '메이딘 포에버'는 오는 14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