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제공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이 2025년 7명의 라인업을 확정했다.
두산건설은 4일 "기존 5명(유현주, 유효주, 박결, 김민솔, 임희정)과 재계약을 마쳤고, 이율린과 박혜준을 영입해 안정적이고 다채로운 선수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 이율린은 지난해 11월 시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로 복귀했다. 이율린은 "시드전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소중한 기회를 잡은 것처럼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소속이 된 것 역시 커리어에서 귀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혜준은 지난해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황유민과 우승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박혜준은 "두산건설과 좋은 인연으로 지난 시즌을 시작한 만큼 올해 소속 선수로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골프계의 발전을 위한 진정성을 가지고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새로 영입된 선수들을 포함한 총 7명의 선수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골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골프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